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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단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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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6-16
조회수
  3030
여러 가지 병폐를 안고 있는 현대 교회에 절실한 회개와 직결되는 죄악에 대한 책망과 징계의 설교가 사라지는 데에는 교인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현대 교인들은 회개를 위한 책망과 징계가 담긴 설교를 들으려고 하지를 않는다. 기분 좋은 설교나 듣기 좋은 설교나 재미있는 설교를 좋아하고, 책망하는 설교나 징계하는 설교가 몇 차례 들려지면 이내 그 교회를 떠나고 만다. 완전한 인간도 없고, 구원받은 교인이라도 완전한 인간일 수 없다는 점에서 회개를 위한 책망과 징계란 정말 요긴한 것이다.
어느 여 성도가 한때 날리던 모 부흥사의 집회에 참석한 후에, 은혜(?)가 충만한 얼굴로 담임목사를 찾아왔다. 마냥 들떠 희희낙락하는 그녀에게 담임목사가 물었다. "그래, 은혜 많이 받았어요?" 그러자 그녀는 기막힌 대답을 하였다. "네에, 얼마나 은혜가 충만한지 기차 얘기를 하면서 기차가 달리는 소리를 내는데, 똑같아요, 아주 똑같아요, 어쩜 그렇게 똑같죠. 그리고요 애기 울음소리를 내는데, 어찌나 똑같은지 진짜 애기가 우는지 알았어요. 또, 얼마나 웃기는지 코미디언 저리 가라예요."
설교자는 동그라미를 선포했는데, 자기 관점에 따라 거부감을 느끼거나, 세모로 듣거나, 네모로 듣거나, 반동그라미로 듣는 이들도 그녀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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