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놀랍고 신비로운 기도와 은사를 받은 성도라도,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놀라운 은사와 능력을 받은 목사라도, 아무리 깊고 풍부한 신학 지식을 가진 신학자라도,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그 사랑에 근거한 구원의 섭리를 다 알 수는 없다.
※ 세계 제일의 대가도 자기 분야의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한다.
※ 아무리 탁월한 인간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믿든 안 믿든 간에,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아무리 큰소리치는 대가라도 실수하게 마련이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실패하게 마련이다. 실상, 인간이란 유한한 피조물이므로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교만해서도 안 되고, 자신의 실수나 실패 때문에 자학하거나 자괴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 오히려 한 번 걸려 넘어진 돌에 두 번 다시 넘어지지 않도록 유념해야 하는 것이다.
※ 모든 분야에 전문가나 대가인 사람은 없다. 다만 그런 인물이라고 자처하는 지성적 바보가 있을 뿐이다.
※ 어떤 분야의 대가도 자기 분야의 바닥과 절정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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